초아는 대한민국의 가수 겸 유튜버로, 걸그룹 AOA의 출신이다. 본명은 박초아이고, 천사명은 초아야로, 천상의 목소리의 천사라는 뜻이다. 포지션은 메인보컬이자 팀 내 맏언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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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전
초아는 어렸을 때부터 가수가 꿈이었으나, 부모님의 반대로 항공경영학과에 진학했다. 수많은 오디션을 보고 다녔으나, 대부분 탈락했다. 굿 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생활을 하다가 망한 후 통신사에서 알바를 했다. 주니엘의 소개로 FNC에 들어가서 3년간 연습생 생활을 한 후 AOA로 데뷔했다.
AOA 활동
초아는 AOA에서 설현과 함께 인지도가 독보적으로 높은 멤버였다. 설현이 한 시대의 독보적인 아이콘이었다면, 초아는 색깔이 뚜렷한 음색으로 AOA 노래의 정체성에도 한 몫을 하며 그룹 음악 색깔의 방향을 잡아주는 역할을 했다. 초아는 밴드 버전인 AOA 블랙에서도 센터나 다름없는 보컬 포지션을 맡았다.
탈퇴
초아는 2017년 6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긴 글을 올려 AOA에서 탈퇴한다고 발표했다. 그녀는 자신이 우울증과 불면증을 앓고 있으며, 음악 활동에 대한 열정이 사라졌다고 밝혔다. 팬들과 동료들에게 감사하고 사과하는 내용도 담겼다.
캐릭터
초아는 프로페셔널한 태도와 지독한 노력파로 유명하다. 연습을 취미처럼 하며, 자신이 만족할 때까지 계속해서 도전한다. 음색과 창법을 완전히 바꾸기도 했으며, 무대에서 실수를 하면 자책하고 연습실에 가기도 한다. 또한 맑고 굵은 음색으로 곡 해석력과 표정 연기력이 뛰어나다.
별명
초아는 팬들에게 다양한 별명으로 불리운다. 촤, 조련퀸, 촤줌마, 촤시코기, 파카퀸, 푸린 등이 그 예이다. 이 중 파카퀸은 어릴 때 인터넷 ID로 Park Cho A QUEEN을 줄여 피카퀸(PCA QUEEN)이라는 아이디를 썼다는 사실이 폭로되어 붙은 별명이다.
수상
초아는 2015년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올해의 뉴스타상을 수상했다. 이는 그녀가 참여한 마이 리틀 텔레비전과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 4라는 프로그램에서의 활약이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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